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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AI를 더 잘 활용하는가? 시대를 바꾸는 새로운 경쟁력

겨리유리파파 2025. 3. 28.

누가 AI를 더 잘 활용하는가?

 

이제는 누가 더 뛰어난 AI를 갖췄느냐보다, 누가 AI를 더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당신은 얼마나 잘 쓰고 계신가요?

 

AI라는 단어가 이제 뉴스의 한 구석이 아닌, 우리 일상과 업무, 심지어 일자리와 삶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어요.

지난 2월 18일, 일론 머스크가 그록3라는 AI를 공개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AI"라는 선언까지 해버렸죠.

하지만 이 시점에서 중요한 건, 과연 그 AI를 누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입니다.

저도 요즘 사무실에서 신입사원들이 코파일럿을 자유자재로 쓰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조금 질투나기도 해요.

이 글에서는, 단순히 AI가 얼마나 뛰어난지보다 우리가 어떻게 AI를 "잘" 쓸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그록3 vs 챗-GPT, 성능보다 중요한 건 활용

그록3 vs 챗-GPT

 

일론 머스크의 AI 회사 xAI가 출시한 그록3. 자신들이 만든 AI가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당당히 말했죠.

수학, 과학, 코딩 같은 벤치마크에서는 GPT-4를 능가한다고도 하고요.

성능에 대한 자존심 싸움 같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래서 누가 이걸 제대로 활용하냐"는 점이죠.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사용자가 뭘 어떻게 시켜야 할지를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마치 고성능 카메라를 가지고도 오토만 쓰는 사람과, 아이폰으로도 사진을 예술처럼 찍는 사람의 차이를 떠올렸어요.

결국 승부는 AI 그 자체보다, 사용자의 손끝에 달려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콜로서스 프로젝트와 AI 데이터 센터 전쟁

콜로서스 프로젝트와 AI 데이터 센터 전쟁

 

머스크는 이번에 콜로서스라는 이름의 AI 슈퍼컴퓨터 센터도 발표했습니다.

20만 개 GPU로 훈련된 그록3를 기반으로, 앞으로 100만 개 GPU를 탑재한 데이터센터까지 만들겠다는 선언이었죠.

AI 센터 GPU 수량 예상 비용
그록2 훈련 센터 10만 개 약 14조 원
그록3 콜로서스 20만 개 약 28조 원
향후 목표 센터 100만 개 약 140조 원

규모도 규모지만, 이건 사실상 AI가 전기를 얼마나 먹는 괴물인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 마크롱은 "드릴 베이비 드릴"이 아니라 "플러그 베이비 플러그"를 외쳤죠.

재밌는 비유지만, 핵심은 AI는 이제 에너지 인프라와도 직결된다는 사실입니다.

활용의 격차: Copilot+ PC와 AI 실무 역량

활용의 격차

 

제가 처음 코파일럿 버튼을 본 건 MS 오피스였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안 누르게 되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데 신입사원들은 전부 다 코파일럿으로 작업을 시작하더라구요.

그 차이, 바로 활용의 격차입니다.

  • 파워포인트 디자인도 AI가 제안
  • 엑셀 분석도 함수 대신 코파일럿
  • 회의 녹취, 요약, 보고서까지 자동화

2025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한 Copilot+ PC. NPU가 장착된 AI 최적화 노트북인데요, 이제 노트북 성능도 AI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활용의 격차는 장비의 격차로 이어지고, 결국 경쟁력의 차이로 번집니다.

AI 인력의 시대, 에이전트는 어디까지 왔나

AI 인력의 시대

 

우리는 이제 AI가 "비서" 수준에서 "동료" 수준으로 올라서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오픈AI의 샘 알트먼은 올해 안에 AI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이라 선언했죠.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판단하며 실행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오픈AI는 GPT-5에서 AGI(강인공지능)의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이제는 "어떤 직업이 AI로 대체될까?"라는 질문보다

"내 업무의 몇 퍼센트가 AI로 대체될까?"

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오픈AI 마피아의 스타트업 전성시대

스타트업 전성시대

이름 출신 현재 활동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공동 창업자 AI 스타트업 설립, 기업가치 40조 이상
다리오 아모데이 오픈AI 전 부사장 Anthropic 설립, 클로드 시리즈 개발
미라 무라티 오픈AI 전 CTO AI 스타트업 창업, 실리콘밸리 주목

이들을 실리콘밸리에서는 오픈AI 마피아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페이팔 마피아가 실리콘밸리의 생태계를 바꿨듯, 이 AI 마피아들도 새로운 기술 생태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거죠.

유럽의 반격: AI 기가 팩토리와 투자 전쟁

유럽의 반격: AI 기가 팩토리와 투자 전쟁

  • EU 전체: 300조 원 규모의 AI 이니셔티브 발표
  • 프랑스 단독: 160조 원 규모의 ‘노트르담 전략’ 선언
  • 마크롱의 선언: “플러그 베이비 플러그!”

유럽은 AI에서도 CERN처럼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어요.

이제 AI 경쟁은 성능뿐 아니라, 전력, 인프라, 투자금 등 모든 요소가 얽힌 거대한 전쟁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FAQ

Q 그록3가 GPT-4보다 진짜 더 뛰어난가요?

일부 벤치마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냈지만, 전반적인 활용성이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아직 GPT 시리즈가 강세입니다.

Q AI 에이전트는 기존 챗봇과 뭐가 다른가요?

AI 챗봇은 질문-응답 구조지만, AI 에이전트는 작업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실행까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Q 코파일럿+ PC가 꼭 필요한가요?

AI를 실무에서 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고성능 NPU가 탑재된 Copilot+ PC는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Q 유럽도 AI 경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늦었지만, 기가팩토리 선언과 천문학적 투자를 보면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Q 오픈AI 마피아라는 표현이 과한 건 아닐까요?

오히려 매우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들은 엄청난 자본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리콘밸리 AI 시장을 재편하고 있거든요.

Q 일반인은 AI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코파일럿 버튼을 눌러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일상적인 오피스 작업도 AI가 도와주기 시작하면,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ai 얼마나 활용하는가

 

이 글을 쓰면서 저 자신에게도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AI를 진짜 잘 활용하고 있는가? 아직도 낯설고 두려운 기술일 수 있지만,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AI 시대는 이미 도착했고, 남은 건 누가 더 빨리, 더 잘 활용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방식이 곧 경쟁력입니다. 내일부터라도 코파일럿 한 번 눌러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변화는 아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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