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생지원금 사용 불가 매장 업종 총정리(+다이소와 올리브영은?)
편의점에서 썼는데 결제가 안 됐다고요? 알고 보니 직영점! 민생지원금 사용,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이번 글로 확실히 정리해보세요.
올해 2025년에도 민생회복을 위해 소비쿠폰, 즉 민생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디에서 쓸 수 있느냐’가 큰 화두입니다.
저도 처음엔 카페에서 마음껏 쓰면 되는 줄 알았다가,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사용이 안 된다는 사실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 공문과 주요 언론자료, 그리고 실제 사용 후기까지 바탕으로 ‘민생지원금이 사용 불가한 매장’을 업종별로 조목조목 정리해드릴게요.
혹시라도 헛걸음하거나 결제 거절로 낭패 보는 일, 이번 글로 예방해보세요!
목차
1. 대형 유통/쇼핑몰 사용 제한
민생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 SSM, 백화점, 면세점은 모두 사용이 제한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마트(460여 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 SSM(780여 개):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지에스 더 프레시
- 백화점(60여 개):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4대
- 면세점(15개): 롯데·신라·현대 등 주요 면세점
이들 매장은 대부분 연 매출 수백억 원 이상인 대기업 계열이라 민생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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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몰과 배달앱, 예외는?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도 대부분 불가하게 지정되어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 전자상거래: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SSG닷컴, 마켓컬리, 네이버쇼핑 등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3사 (단, 자체 단말기 통한 오프라인 대면 결제는 예외)
즉, 배달앱에서 온라인 결제하면 안 되지만, 같은 매장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체 카드단말기로 결제한다면 지원금 사용이 허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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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흥・사행성 업종 사용 불가
사회적 부작용 우려로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전면적으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 유흥주점(약 12,000개): 일반·무도·단란주점 등
- 사행성 업종(약 15,000개): 카지노, 경마장, 복권방, 성인오락실 등
- 성인용품점·성인극장·안마시술소 등 관련 업종도 포함
이렇게 약 만여 개 이상의 유흥·사행성 매장이 민생지원금 사용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
4. 현금화 가능한 매장 제한
지원금을 현금처럼 전환하거나 재판매할 수 있는 업종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제한 업종 | 구체 예시 | 불가 사유 |
---|---|---|
상품권 판매점 | 모바일/지류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 현금 전환 우려 |
금은방 | 귀금속, 금괴 매매점 | 재판매 통한 현금화 |
전당포/중고 전문점 | 현금 대출, 매입 기능 | 환금성 강함 |
5. 직영 프랜차이즈 구분 팁
대부분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직영점’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 직영점 비율 | 지원금 사용 |
---|---|---|
스타벅스 | 99% 직영 | 불가 |
다이소 | 70% 직영 | 직영점 불가 |
올리브영 | 83% 직영 | 직영점 불가 |
- 가맹점은 사용 가능하므로 입구 스티커 또는 안내문 확인 필수
- 불명확할 경우 매장 직원에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
6. 공공요금/금융기관도 제외
지원금은 소비를 통한 경기활성화를 목표로 하기에, 공공요금 납부, 금융 서비스, 교통 요금, 세금 납부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공공요금: 전기요금, 수도세, 가스요금 등
- 세금: 국세, 지방세, 관세, 과태료 등
- 금융기관: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대부업체 등
- 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교통카드 충전 등도 제외
지원금 사용은 순수 ‘생활 소비’ 항목에서만 인정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FAQ
스타벅스는 매장 대부분이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 목적의 민생지원금 사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배달앱은 온라인 간편결제 방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이 제한됩니다. 단,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결제하면 예외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이소는 전국 매장의 70%가 직영점입니다.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가맹점 여부는 매장 내 스티커나 직원에게 문의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형병원(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은 사용이 제한되지만, 소규모 의원급 병원과 개인병원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권은 현금화가 매우 쉬운 수단이기 때문에, 민생지원금의 목적(소비 진작)과 맞지 않아 사용이 제한됩니다.
네, 대부분의 민생지원금은 해당 지자체(시·군·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민생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쿠폰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정책 수단입니다.
그래서 어디서 사용할 수 있고, 어디서 안 되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책 변화에 따라 매장별 가맹 여부나 업종 제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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