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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퇴직금 지급 시기, 계산 방법, 일할 계산법 쉽게 정리

겨리유리파파 2025. 4. 26.

퇴직금을 정확히 챙기지 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처럼 일자리가 불안정한 시대에 퇴직금은 정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그런데 말이죠, 막상 퇴직할 때가 되면 '언제 받을 수 있지?', '정확히 얼마를 받아야 하나?' 같은 고민이 꼬리를 물고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퇴직금 지급 시기, 계산 방법, 그리고 일할 계산법까지, 여러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려고 해요.

특히 처음 퇴직금을 접하는 분들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퇴직금 개요 및 법적 근거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일한 대가로 퇴직 시에 지급받는 금전적 보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이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요. 사실 예전엔 노후 대비 수단이 별로 없었잖아요? 그래서 퇴직금은 단순히 '일한 대가'를 넘어서서, 근로자의 노후 생활 안정이라는 더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답니다. 주요 법적 근거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 제9조와 「근로기준법」 제2조입니다. 이 조항들이 퇴직금의 지급 근거와 평균임금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어요.

퇴직금 지급 기준 및 대상

퇴직금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훨씬 쉽게 이해되실 거예요.

구분 조건
계속근로기간 1년 이상
주당 근로시간 평균 15시간 이상
근로형태 정규직, 계약직, 시간제 모두 해당

참고로 1년 미만 근로자는 법적으론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니지만, 회사 규정에 따라 받을 수도 있어요.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퇴직금 지급 시기

퇴직금은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 퇴직일 다음날부터 14일 이내 지급
  • 주말, 공휴일도 지급 기한에 포함
  •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서면 합의로 기한 연장 가능
  • 미지급 시 법적 처벌 및 지연이자 부과 가능

혹시 퇴직금을 늦게 받게 될 상황이라면, 반드시 사업주와 '서면'으로 합의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 계산은 생각보다 간단한 공식으로 이뤄집니다.

기본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일).

여기서 1일 평균임금은 퇴직일 직전 3개월간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값입니다.

재직일수는 입사일부터 퇴직일까지의 '달력일수' 기준으로 계산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상여금의 퇴직금 산입 방법

상여금이 있을 경우 퇴직금 계산 방식이 조금 달라집니다.

상여금은 월할 계산하거나 일할 계산할 수 있는데,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구분 계산 방법
월할 계산법 연간 상여금 × (3/12)
일할 계산법 연간 상여금 × (퇴직 전 3개월 일수 ÷ 365)

회사 규정이나 관례에 따라 월할 또는 일할 계산을 선택하는데, 결과 금액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퇴직금 일할 계산법

퇴직 시 1년을 넘긴 경우, 추가 기간에 대해 정확히 일할 계산을 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재직일수 ÷ 365일로 비율 계산
  • 비율 × 30일분 평균임금으로 퇴직금 산출
  • 1년 이상 재직하면 1년 초과 일수도 일할 계산 대상

특히 1년 1개월, 2년 3개월처럼 애매한 경우 일할 계산을 제대로 적용해야 정확한 퇴직금이 나옵니다!

FAQ

Q 퇴직금은 반드시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하나요?

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퇴직일 다음날부터 14일 이내 지급해야 합니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서면 합의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Q 1년 미만 근로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는 지급 의무가 없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에 별도 규정이 있을 경우 받을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상여금은 무조건 퇴직금에 포함되나요?

아닙니다.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만 평균임금에 포함되어 퇴직금 계산에 반영됩니다. 성과급성 상여금은 제외될 수 있어요.

Q 퇴직금을 늦게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법정 지급 기한을 넘기면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지연이자도 발생합니다.

Q 평균임금이 통상임금보다 낮으면 어떻게 하나요?

이 경우 근로자에게 유리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보호 조치입니다.

Q 퇴직금 소멸시효는 얼마나 되나요?

퇴직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퇴직 다음날부터 3년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법적으로 받을 권리를 상실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퇴직금은 단순한 '퇴직 시 받는 돈'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내 소중한 노동의 대가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니까요.

이번 글을 통해 퇴직금 지급 시기와 계산법, 그리고 일할 계산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앞으로 퇴직을 앞둔 분들이라면 반드시 퇴직금을 정확히 챙기고,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해 법적 권리를 확실히 알아두세요.

우리 모두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똑똑한 근로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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