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부동산 대출 규제 총정리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 수도권 부동산 대출 규제, 이번엔 진짜 다릅니다.

2025년 6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담대 규제 강화 방안’이 전국적인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발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 금융업계까지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내용을 직접 살펴보면 용어도 많고 조항도 복잡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그 내용을 핵심만 골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정확하게 풀어드리려 합니다.

목차

왜 수도권 주담대 규제가 강화됐을까?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6억 한도는 어떻게 적용되나? 다주택자와 1주택자는 어떤 규제를 받나?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줄어든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도 규제 대상? 6개월 안에 전입? 실거주 의무는 필수!

왜 수도권 주담대 규제가 강화됐을까?

올해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가 다시 살아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정부는 주담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대출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고, 자산 버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죠.

특히 2025년 4월부터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수도권 지역 주담대가 전 금융권에서 크게 확대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는 6월 28일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전격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6억 한도는 어떻게 적용되나?

이번 규제의 핵심 중 하나는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는 최대 6억 원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 이상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LTV, DTI, DSR 등의 규제에 걸려 사실상 대출이 줄어들게 되죠.

항목	현행	2025.6.28 이후
주담대 총액 한도	제한 없음	6억 원 이내
적용 대상	전 금융권	수도권·규제지역 주택 구입용 주담대

다주택자와 1주택자는 어떤 규제를 받나?

이제는 다주택자는 수도권·규제지역 내 추가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가 원천 금지됩니다.

심지어 1주택자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주담대 자체가 불가능해졌어요.

1. 2주택 이상 보유자는 LTV 0%, 사실상 대출 금지
2.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해야만 대출 허용
3. 무주택자나 처분 조건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줄어든다?

이전에는 수도권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했지만, 이제는 1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특히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아예 불가능해졌어요.

규제지역 외 지방은 예외지만, 수도권에 사는 분들에게는 매우 큰 변화입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도 규제 대상?

생애 최초로 수도권에서 집을 사는 분들도 이번 규제를 피할 수 없습니다.

LTV가 기존 80%에서 70%로 줄었고, 6개월 이내 전입도 필수입니다.

이건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대출도 동일하게 적용돼요.

항목	기존	변경 후
LTV	80%	70%
전입의무	없음 (디딤돌만 1개월)	6개월 이내 (전 금융권 공통)

6개월 안에 전입? 실거주 의무는 필수!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갭투자'를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전세보증금으로 집을 사는 방식은 이제 막혔고, 수도권 내 주택을 구입할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은 의무가 됐습니다.

• 수도권 주택구입시, 6개월 이내 전입 필수
•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 금지
• 실거주 목적 외 대출은 사실상 불가

FAQ

Q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도 6억 한도 규제가 적용되나요?

아니요, 주담대 6억 한도는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 한정됩니다. 지방이나 비규제지역은 기존 규정을 그대로 따릅니다.

Q 기존에 대출 승인받은 계약도 이번 규제 대상인가요?

2025년 6월 28일 이전에 계약을 체결하거나 대출 접수를 완료한 경우는 경과규정에 따라 적용 제외될 수 있습니다.

Q 잔금대출도 6억 규제 대상인가요?

중도금 대출은 제외되지만, 잔금대출로 전환될 경우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규제로 간주되어 6억 한도가 적용됩니다.

Q 소득이 높으면 6억 이상 대출도 가능할까요?

아무리 고소득자라도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이라면 주담대는 최대 6억까지만 가능합니다. 다만 실거주 요건과 기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실거주 목적으로 전세 끼고 구입하는 건 괜찮나요?

이번 규제에서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합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 방식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생애 최초 구입자는 그래도 혜택이 있나요?

일정 조건에 따라 정책대출이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최대한도는 줄고 전입의무가 생긴 점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수도권에서 집을 사는 건 정말 쉽지 않죠.

대출 규제가 빡빡해지면서 '살 수는 있을까'보다 '대출이 가능할까'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통해 현재의 규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내가 처한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훨씬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부디 이번 정보가 여러분의 내 집 마련 여정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본 글은 2025년 6월 28일 기준 규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후 변경 사항은 정부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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