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ISA 계좌 개설 비과세 한도 삼성증권 — 검색 전에 알아둘 핵심 질문과 확인 순서

ISA 비과세 한도는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이고, 넘는 이익은 9.9% 분리과세됩니다.

삼성증권을 포함한 모든 증권사에 같은 법정 기준이 적용됩니다. 증권사별로 달라지는 것은 비과세 한도가 아니라 계좌 유형과 수수료입니다.

납입한도: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미사용 한도 이월 가능)
의무가입기간: 3년
가입 대상: 만 19세 이상 거주자, 직전 연도 근로소득이 있는 만 15~18세

ISA를 검색하면 “2026년부터 납입한도 4천만 원, 비과세 500만 원”이라는 글이 많이 나옵니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이 내용은 현재 시행 중인 기준이 아닙니다. 아래에서 이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 내가 200만 원과 400만 원 중 어느 쪽인지, 삼성증권에서 개설하기 전에 무엇부터 확인할지를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ISA 비과세 ‘500만 원·4천만 원’이 현재 기준이 아닌 이유

일반 ISA의 연 납입한도는 2026년 10월 현재 2,000만 원 그대로이고, 비과세 한도도 200만 원(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의 공식 ISA 안내 페이지 모두 이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키움증권 ISA 안내, 2026년 10월 확인)

혼란이 생긴 이유는 몇 차례 나온 개편안이 확정된 것처럼 퍼졌기 때문입니다. 한도를 늘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 여러 건 발의됐지만, 현재 적용되는 한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2026년 8월 3일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는 일반 ISA의 계약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고 미사용 한도 이월을 없애는 내용이 들어 있었는데,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정부안에서는 이 부분이 모두 빠졌습니다.

대신 정부안에는 ‘생산적금융 ISA’를 새로 만드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국회 심사 단계라 지금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닙니다.

일반 ISA(현행)와 생산적금융 ISA(정부안) 비교
구분 일반 ISA (현재 가입 가능) 생산적금융 ISA (정부안, 국회 심사 중)
투자 대상 국내 상장주식, ETF·ETN, 펀드, 예적금, RP, 파생결합증권 등 국내 상장주식·국내 펀드 등
납입한도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연 2,000만 원, 총 2억 원
비과세 200만 원(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 초과분 9.9% 분리과세 이자·배당소득 전액 비과세
적용 시기 현재 시행 중 2027년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 예정

생산적금융 ISA에는 만 34세 이하이면서 총급여 7,500만 원 이하(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인 청년에게 납입금 10%를 소득공제하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정기국회에서 내용이 바뀔 수 있으니, 최종 내용은 국회 통과 뒤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 정부안, 2026년 9월 1일 확정)

200만 원인지 400만 원인지, 가입 유형부터 판단하기

비과세 한도는 소득 조건에 따라 정해지는 가입 유형으로 결정됩니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서민형이나 농어민형으로 개설해 한도를 두 배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유형 소득 조건 비과세 한도
일반형 소득 조건 없음 200만 원
서민형 직전 연도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400만 원
농어민형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농어민 400만 원

유형과 관계없이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다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서민형으로 개설하려면 홈택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를 발급받아 제출합니다.

비과세 한도는 계좌 전체 순이익 기준으로 계산

ISA의 비과세는 상품별 수익이 아니라 계좌 안의 이익과 손실을 합친 순이익에 적용됩니다. 한 종목에서 손실이 나면 다른 종목 수익에서 먼저 빼고, 남은 금액에 비과세 한도를 적용합니다. 일반 증권계좌에서는 배당 15.4%가 손실과 상관없이 떼이는 것과 다른 점입니다.

일반형 ISA 순이익 300만 원일 때 세금 📝

  • 가정: 만기 해지 시 수익 400만 원, 손실 100만 원 → 순이익 300만 원
  • 200만 원: 비과세
  • 초과 100만 원 × 9.9% = 9만 9,000원
  • 같은 조건으로 서민형이면 400만 원까지 비과세라 세금 0원

위 수치는 계산 방식을 보여주기 위한 가정이며, 실제 세액은 해지 시점의 계좌 손익으로 정해집니다.

삼성증권 ISA 개설 전 확인 순서 5단계

삼성증권 ISA는 중개형·신탁형·일임형 세 가지로 개설할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과 ETF를 직접 사고팔려면 중개형, 예금·RP 위주로 맡기려면 신탁형, 운용을 맡기려면 일임형을 고릅니다.

  1. 다른 금융사에 ISA가 있는지 확인: ISA는 모든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2. 유형 판단: 서민형·농어민형 조건이면 홈택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를 먼저 발급합니다.
  3. 운용 방식 선택: 중개형·신탁형·일임형 중 하나를 고릅니다.
  4. 개설: 삼성증권 모바일앱 ‘mPOP’에서 본인 인증 후 비대면으로 개설하거나 지점을 방문합니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이 필요합니다.
  5. 납입 계획: 연 2,000만 원 한도 안에서 넣고, 쓰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됩니다.
⚠️ 주의하세요
의무가입기간 3년 안에 해지하거나 국세청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으면 그동안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됩니다. 3년 안에 쓸 돈은 ISA보다 일반 계좌에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SA 계좌를 삼성증권과 다른 증권사에 하나씩 만들 수 있나요?
A. 안 됩니다. ISA는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입니다. 다른 곳에 이미 ISA가 있다면 새로 만들지 말고 계좌 이전을 알아봐야 합니다.
Q. ISA 비과세 한도는 1년마다 새로 생기나요?
A. 아닙니다.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은 매년이 아니라 계좌를 해지할 때 전체 순이익에 한 번 적용되는 한도입니다.
Q. 지금 ISA를 만들면 나중에 생산적금융 ISA로 갈아탈 수 있나요?
A.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생산적금융 ISA는 국회 심사 중인 정부안이라 기존 가입자 전환 방식은 법안이 통과된 뒤 확인해야 합니다.

ISA를 처음 만든다면 다른 금융사 ISA가 있는지와 서민형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삼성증권 mPOP에서 개설하면 됩니다. 연말 정기국회에서 생산적금융 ISA 내용이 확정되면 기존 일반 ISA와 어느 쪽이 유리한지 다시 따져볼 만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은 금융회사나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